온라인 모니터링 등 제시형 직무, 자유 직무 부문 총 4개 기관 선정
4월 5일까지 접수… 기관당 최대 2,700만 원 지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다음달 5일까지 ‘2021년 장애인일자리 신규 직무개발 사업’ 수행기관을 재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들이 신규 일자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근무 환경 관리·조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신규 직무공모는 제시형 직무와 자유형으로 나뉜다. 제시형 직무는 ▲사이버 온라인 모니터링 ▲방역관리·활동보조 직무로, 직무별 1개소씩 총 2개소를 선정한다. 자유 직무는 사업수행기관이 제안하는 것으로 2개소를 선정한다. 

개발원은 선정된 수행기관에 참여자·훈련지원인 인건비와 수행기관의 운영비 등으로 최대 2,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단체는 물론,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경험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까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e-나라도움(gosims.go.kt)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반드시 공문과 접수서류를 전자우편(leumee@koddi.or.kr)로 동시 제출해야 한다.

추후 개발원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개발원 누리집 또는 일자리개발팀(02-3433-0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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