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

강서구는 지난 25일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강서 3·4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 방과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방화3동 1호점과 염창동 2호점에 이어, 올해 화곡본동과 방화2동에 3·4호점을 확대 설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상시 돌봄과 학교 휴교나 이용자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을 지원하는 일시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관리자와 돌봄 교사가 상주해 일상생활교육, 놀이활동, 체험학습, 방과후 틈새 돌봄 등을 제공한다. 

또한 ▲미술·체육 등 예체능활동 ▲코딩·외국어 등 학습활동 ▲요리·화훼 등 문화 체험활동 등 학생들의 학습과 행동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키움센터 추가 운영을 통해 더욱 촘촘한 초등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돌봄서비스로 돌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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