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원하는 공모사업인 ‘미소 마을 행복놀이터’를 완공해 강임준 군산시장,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가졌습니다.

미소마을 행복놀이터는 아동 놀이자치회 활동을 통해서 ‘놀 권리’ 인식변화 및 확산을 위한 놀이문화공간 프로젝트로,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공간 놀이터이며, 특히 완공되기까지 전 과정을 지역 30여 명의 아동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임준 군산시장

사실 지금 산업화가 되고 도시화가 되면서 우리 아이들이 ‘놀 권리’를 많이 뺏겼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번에 우리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우리 군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런 공간을 만들었다는 거에 대해서 큰 의미가 있고요. 이런 걸 통해서 우리 어린아이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나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마저 힘차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지만, 이번에 오픈한 ‘미소 마을 행복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회복 시켜 우리 아이들의 심신과 체력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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