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구즉동은 코로나19로 방문 기피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노인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자 다음달부터 비대면 노인 돌봄 서비스를 ‘구즉 똑똑’을 통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즉 똑똑 사업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봉사자를 1:1로 전담 시켜 주 1회 전화안부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동은 모집한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발굴해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주 1회 전화를 통해 봉사자가 작성한 상담일지는 동 복지담당자의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미 동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업의 봉사자나 대상자들의 방문기피가 우려된다.”며 “구즉똑똑과 같이 비대면 으로도 돌봄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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