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명소, 관공서, 기업 등 동참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제14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펼친다.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로써,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말 UN 총회의 결의로 제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 빛을 밝히는 글로벌 캠페인으로서, 전 세계 17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룸센터를 비롯해 서울시청, N서울타워, 세빛섬, 인천대교 등 다양한 민간기업이 동참하며, 다음달 4일까지 오후 6시~자정 사이에 전국적으로 파란 빛이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며 손 글씨 챌린지, 필터 챌린지, 블루라이트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추첨을 통해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에서 만든 쿠키 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누리집(www.autismkore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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