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홍보대사 위촉… 아동학대 예방 사업 5,000만 원 기부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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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30일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에 2년 연속 방송인 장성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소통이 점점 없어지는 사회에서 ‘감사’라는 인성 키워드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감사편지를 작성해 아동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 참여형 인성교육이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장성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장성규 홍보대사는 “2년 연속 공모전 홍보대사로 임명돼 어깨가 무거우나 그만큼 기분도 좋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공모전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이제훈 회장은 “우리 아동들을 위해 2년 연속 공모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결단을 내려준 방송인 장성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으나, 이번 감사편지 쓰기로 마음의 거리만은 계속 가까움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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