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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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은 1일 서울 강남구의 한미글로벌 사옥에서 배우 정준호,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를 ‘따뜻한동행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후원회장 위촉으로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장애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중적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배우 정준호는 “지난 2007년 장애인의 날에 휠체어 마라톤에 참여하며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동행에 아내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면 좋겠다.”며 “우리 부부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평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정준호·이하정 부부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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