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는 지난 6일 본격적인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직업체험프로그램은 도내 특수교육대상자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업과 연계된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충북발달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체험관은 포장직무, 세탁직무, 바리스타직무 등 10개로, 체험시간은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18개교 총 325명의 학생들이 직업체험프로그램에 신청했으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체험과정도 계속해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발달센터 김진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도내 발달장애인들이 직업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공단은 더 많은 학생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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