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조모임 ‘즐거운 방콕생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즐거운 방콕생활은 양말목을 활용해 다양한 소지품과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구를 사용하는 퀼트와 십자수 공예와 달리 오직 손가락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평소 소근육 사용이 적은 노인들에게 인지기능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즐거운 방콕생활 1회기는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오는 6월 11일 총 12회기를 마친다. 2회기는 오는 7월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팀(070-4698-6916)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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