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방지 위해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홍보

대전시 동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관공서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 쉽게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비대면 민원서비스인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부24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비대면 민원서비스 플랫폼으로 주민등록등본(초본) 발급, 전입신고 등 약 1,000여 종의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무료 혹은 직접 대면 발급보다 저렴하게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동구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관내에 17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주민등록 및 토지·지적·건축 관련 등 16개 항목 112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이중 ▲동구청 ▲대전역 민원센터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용전동 한숲아파트 내부 등 4개소는 연중무휴(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동구는 다음 달까지를 비대면 민원서비스에 대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리플릿 4,000매와 전단지 4,000매를 별도 제작해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비치하고, 관내 대학교, 전통시장 및 아파트 단지에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선다.

동구김숙례 민원여권과장은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비대면 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민원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구민들께서도 비대면 민원발급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 관련해 발급 가능 증명서 및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정부24 및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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