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치매 극복 도서관 선정, 치매 인식 개선 특화 공간 마련

구리시(시장 안승남) 교문도서관은 종합자료실(1층)에 치매 극복 선도 코너를 조성하고 4월 19일부터 치매 관련 도서 등 치매 인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문도서관은 지난 3월 12일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노인특화 도서관으로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별도의 치매 극복 선도 코너를 조성했다.

교문도서관 치매 극복 선도 코너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는 치매 관련 도서와 함께 치매를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 자료, 간행물, 홍보물 등을 비치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폭넓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형 치매 선별 자가검사 후 치매 위험도 측정과 두뇌 건강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치매 자가 검사지와 치매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주는 문제풀이 키트도 제작하여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유용한 최신 치매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서관으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문도서관(031-550-2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