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7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안전망 1388 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현재 38개 기관 총 86명이 활동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청소년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견·구조지원단과 상담·멘토지원단 총 2개 분야 17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와 함께 1388 청소년지원단별 운영회의를 진행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방안과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1388 청소년 지원단 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항상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는 1388 청소년지원단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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