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소통 ‘쉬운 정보, 만드는 건 왜 안 쉽죠’ 출간
소소한소통 ‘쉬운 정보, 만드는 건 왜 안 쉽죠’ 출간
  • 정두리 기자
  • 승인 2021.04.19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달장애인 지원하는 실무자 위한 실제적 지침으로 기획
쉬운 정보 전문 기업의 만 4년간 경험, 노하우 집약한 ‘쉬운 정보 제작 안내서’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이 모두를 위한 쉬운 정보 제작 안내서 ‘쉬운 정보, 만드는 건 왜 안 쉽죠?’를 출간했다.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현장에서 직접 쉬운 정보(Easy Read)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쉬운 정보 제작을 위한 지침들은 이전에도 관련 연구나 해외 가이드 번역본 등이 일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한다’는 제작방법에 대한 안내는 부족하다보니 실제 실무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발간된 책에서는 그 해답을 제시한다.

쉬운 정보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기획부터 인쇄까지 공정별로 상세하게 안내해 쉬운 정보 제작이 처음인 사람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게 구성돼있다.

특히 부록은 소소한소통이 지금까지 작업한 쉬운 정보의 실제 예시가 비포와 애프터 방식으로 다양한 팁과 함께 풍부하게  담겨 있어 유용하다. 

2017년부터 쉬운 정보 만들기에 앞장서 온 소소한소통은 4년간 발달장애인이 이용하는 기관은 물론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160여 개 기관과 함께 460여 건의 쉬운 정보를 만들어왔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을 위한 코로나19 안내서’, SK텔링크 ‘SK7모바일 이해하기 쉬운 착한 가입안내서’, 최혜영 의원실 ‘이해하기 쉬운 국정질의 내용 10’ 등 다양한 주제와 유형의 쉬운 정보 제작물을 선보였다. 책은 그동안 소소한소통이 축적해 온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총체적으로 담겨 있다.

소소한소통 백정연 대표는 “그동안 교육, 자문 등을 통해 만났던 현장의 많은 실무자들이 쉬운 정보를 막상 활용하고 싶어도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발달장애인법 제10조(의사소통 지원)의 내용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쉬운 정보가 더 많이, 더 다양하게 만들어질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알 권리가 일상적으로 보장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쉬운 정보, 만드는 건 왜 안 쉽죠?’는 온라인서점(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소소한소통누리집(sosocomm.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