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김남희·이규환·고관철’ 선정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김남희·이규환·고관철’ 선정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1.04.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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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기념해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3명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과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가족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기념공연, 기념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한 김남희, 이규환, 고관철 씨. ⓒ보건복지부
(왼쪽부터)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한 김남희, 이규환, 고관철 씨. ⓒ보건복지부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총 3명 선정… 장애인 권익보호 등 공로 인정받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는 총 3명으로 선정됐다.

첫 번째 주인공은 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 김남희 회장(여·58·지체장애)이다.

부산지역 여성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과 장애인 당사자의 건강권·여가생활 보장을 위한 지원 등에 헌신하고 있다. 부산시의회와 금정구의회 등에서 구·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음 주인공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규환 교수(남·41·지체장애)다.

중도장애를 얻은 후에도 치의학 전공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작업 도구를 만들어보는 등 노력을 거듭해 건강증진센터에서 진료를 펼치고 있다. 성남·용인·대전지역에서 장애인 대상 구강건강 관련 교육과 상담 등을 펼치고 있으며, 관련 물품 후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마지막 주인공은 성동느티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고관철 센터장(남·53·지체장애)이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다수 설립 하고, 장애인복지법 개정 운동을 통해 장애인 자립생활과 활동지원 제도 정착화에 헌신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전동휠체어 현실화 투쟁, 2006년 자립생활센터연합체 창립을 비롯해 2007년 세계 장애인대회 조직위 참여 등 다방면에 걸쳐 장애인의 자립생활 운동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민훈장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남·65), 무지개동산 정권 대표이사(남·67·지체장애),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박선하 협회장(남·62·지체장애) ▲국민포장에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동일 중앙회장(남·54·지체장애), 양지의 집 성치도 원장(남·63), 대전광역시립산성종합복지관 이상용 관장(남·53·시각장애),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강경식 상임대표(남·51·지체장애)가 수상했다.

또한 ▲대통령표창에는 남해복지재단 송대성 대표이사(남·50), 한국농아인협회 광진구수어통역센터 석철민 센터장(남·61·청각장애), 애명다온빌 오승택 시설장(남·58), 국립중앙박물관 정재우 행정주사(여·52·지체장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협회 청양군지회 이민우 지회장(남·74·지체장애)이 이름올 올렸다.

이밖에도 ▲국무총리표창에는 엠마우스산업 진소라 사무국장(여·53),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김민수 시설장(남·54),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최의호 지부장(남·52·지체장애), 장애인친구샘터 뭉침회 이준오 부회장(남·60·지체장애),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임기연 회장(남·50·지체장애), 한국의지보조기협회 구본교 이사(남·64)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