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지난 19일 대전봉사체험교실에서 육류와 마스크 5,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활동단체로, 지난 2010년부터 위기가정을 비롯한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과 연탄, 유류 지원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제41회 장애인의 날 지역행사가 진행되지 못하는 점을 반영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김채린 회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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