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 총 500권 제작… 전국 특수학교, 열린관광지 등 배포 예정

ⓒ하트-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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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선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간접적인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해피빈 ‘가볼까’ 플랫폼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제작 동영상과 봉사활동 키트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각자 개별공간에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제작된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총 500권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을 통해 전국 특수학교, 열린관광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은 시각장애인들에게 간접적으로 여행 경험을 선물해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보장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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