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대학생 ‘특별근로장학금’ 지원
코로나19 위기 대학생 ‘특별근로장학금’ 지원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1.04.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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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교내·외 근로 실시… 월 최대 장학금 89만 원 지급
4월 26일~4월 30일 신청 접수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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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1만 명에게 25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위기가구 특별근로장학금(이하 특별근로장학금)’을 지원한다. 

특별근로장학금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된 피해계층 긴급지원으로, 부모의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들에게 기존 국가장학금과 별개로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근로장학금은 지난해 1월 20일 이후 부모의 실직·폐업 등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학부 재학생 중 직전학기 성적 C학점 이상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은 다음달부터 5개월 간 월 최대 89만 원(학기 중 교외근로)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학생이 근로한 시간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국가장학금 수혜자, 학자금 대출자도 지원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기간은 오는 26일~30일까지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위한 부모의 실직·폐업 정보는 기존 한국장학재단의 정보제공 동의를 신청한 학생의 경우, 학생 편의를 위해 국세청과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통해 일괄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직접 부모의 실직·폐업 증빙자료를 대학에 제출할 수도 있다.

특별근로장학생은 학생의 소속 대학에서 심사·선발하며, 선발된 학생은 대학이 배정한 교내·외 기관에서 근로하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근로기관의 상황, 근로내용을 고려해 재택근로도 가능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간의 국가장학금 지원 등과 더불어 이번 추경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