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ChangeBeChange’ 캠페인 전개… 기후변화 위기 관심 촉구

월드비전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SeeChangeBeChange’ SN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변화를 보고 변화를 위해 행동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구를 위한 행동을 함께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영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월드비전 공식 SNS에서 동시 진행되며, 한국월드비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공지 게시물에 지구를 위한 실천 활동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지속 가능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 ‘아이워즈플라스틱(I Was Plastic)’의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게시물을 통해 산림 복원, 스마트 농업, 재생에너지 시스템 구축 등 각국 월드비전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구의 날은 우리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전 세계의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구를 위한 실천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월드비전 앤드류 몰리 회장은 “월드비전은 기후변화의 영향과 원인에 대처하고, 취약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혁신적인 접근법과 사업 방법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국제사회와 대중들이 관심을 갖고 연대해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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