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8만 장 기부…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약 440명 지원

ⓒ지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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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은 지난 22일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이 ‘배우 이민정과 함께하는 기부러브(Give Love) 캠페인’을 통해 8만 장의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비안 신당 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비비안 손영섭 대표, 배우 이민정,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생리대는 비비안이 지난 1일~15일까지 배우 이민정과 진행한 ‘기부러브(Give Love)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여성 월경권 보장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캠페인은 기부러브 캠페인 게시물 ‘100리그램 달성’을 통해 생리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파운데이션은 생리대 8만 장을 약 440명의 취약계층 여성과 청소년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비비안 손영섭 대표는 비비안은 “한부모가정 청소년, 미혼모, 유방암 환우 등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고객과 국민에게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애써준 비비안과 배우 이민정 씨에게 감사를 전한다.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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