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거주 양육미혼모 대상… 5월 23일까지 신청 접수

인구보건복지협회는 6일 미혼모의 자립의지 강화와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위한 체험활동 뿐만 아닌,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활동과 자기개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혼모들이 팀을 이뤄 실행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특히, 참여 팀에는 오는 11월까지 활동지원과 임파워리더교육, 비대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비수도권에 거주하고 만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로, 각 팀(3~4명)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인구보건복지협회 누리집(www.ppfk.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이번 사업은 양육미혼모가 스스로 운영하는 자조모임을 통해 건강하고 당당한 육아를 이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양육미혼모의 자립과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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