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조감도.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교육부로부터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가운데 최초로 설치되는 ‘임상교육훈련센터 신축부문’에 선정됐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병원 내 의료 인력을 포함해, 지역 공공 보건의료를 위해 종사하는 지역 의료 인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실습 중심의 임상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교통망을 살려 대전·충청권 의료진뿐만 아닌, 전국의 의료진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연간 약 6만7,000명의 의료인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5년간 자체 예산 42억 원을 투입, 전담 신규 인력을 채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은 “임상교육훈련센터 설치를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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