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대전시 중구

대전시 중구는 해충의 이른 출몰에 따른 위생·생활 불편 민원신고 증가로, 지난 12일~오는 10월 14일까지 방역소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민간대행 용역 실시에 앞서, 업체 관계자와 소독 종사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안전보건 교육 등을 실시해 원활한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방역소독사업은 권역별로 주간에는 5개 업체가 6시간씩 잔류분무소독을 진행하고, 야간에는 2개 권역에 대해 3시간씩 연무 친환경 방역소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위생해충 서식지인 주택가 하수구와 쓰레기 집하지 등을 집중 방역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소독대행 업체의 효율적인 지도·감독 관리를 위해 방역관제시스템(LTE)을 도입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실시간 이동 상황과 소독활동 내역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보건소 자체 방역팀과 민간대행 용역팀은 대규모 확진자 동선 시설이 발생할 경우 감염병 확산 차단에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역작업으로 위생해충을 매개체로 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안심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