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실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확보하고자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2종의 통계조사를 이달부터 실시한다.

먼저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장애인 고용률과 실업률 등 국가통계지표를 생산하고,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무작위로 추출된 15세 이상 등록 장애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17일~오는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매년 동일한 대상의 추적조사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조사다. 2016년에 구축된 4,577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8월 말까지 실시한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장애인 경제활동의 변화와 영향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문항을 다수 포함하는 등 사회 현안이슈와 과제 관련 통계를 생산하여 통계의 활용도와 시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응답자와 응답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코로나 관련 방역대책을 준수해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에는 기업체 대상의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고용 통계조사 4종의 결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누리집(www.kead.or.kr)와 고용개발원 누리집(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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