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까지 전 국민 대상 공모 실시

전남도는 내년 10월 목포 등 22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사용될 대회 상징물을 오는 7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5종 17점으로 ▲두 체전 통합 엠블럼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 ▲전국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 ▲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이다. 응모 시 부문별 1인당 2점을 초과할 수 없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전남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인 ‘생명의 땅, 으뜸 전남’ 등 개최지인 전남의 브랜드 이미지와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의 스포츠 정신을 함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당선작 시상 규모는 총 2,300만 원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종 34점을 선정, 오는 9월 당선작 발표와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작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이형만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내년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준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