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4일 스마트홈 대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돌봄 프로그램 키트’ 배분을 진행했다.

건강돌봄키트는 체온이 올라가면 색깔이 변하는 템프밴드와 마스크 안에 붙이는 향균 패치, 일회용 덴탈마스크, 언택트 키링, 마스크 스트랩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홈 대상자의 경우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노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복지관은 이번 건강돌봄키트를 통해 외부에서 접촉할 수 있는 유해세균으로부터 보호하고, 독거노인들의 자가면역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관 허영배 관장은 “이번 전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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