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는 오는 31일까지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A+ Festival’은 장애인들의 잠재적 가능성과 열린 접근성, 활기찬 역동성을 목표로 펼쳐지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계의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경계와 차이를 없앤 자리에 예술이 아름다움으로 스며드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스며들다’를 테마로 잡았다. 행사는 오는 9월 중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공모는 오는 31일까지며, 최근 2년간 활동경력이 있는 장애인예술단체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공연·전시와 부스체험 프로그램 총 2개로, 2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2,500만 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지원금이 제공된다. 

장예총은 “이번 행사가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공모에 장애인문화예술에 애정이 있는 다양한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장예총 누리집(www.f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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