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인의 인생이모작 준비, 성장 기록 등 담겨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이하 50플러스센터)는 18일 50+세대 15인의 퇴직 이후 삶의 준비과정과 성장을 담은 ‘50+스토리북’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50플러스센터는 급증하는 장년층의 인생이모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이다. 현재 서울시는 50플러스센터 총 9곳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50+스토리북’은 지난해 50플러스센터를 이용한 8,687명의 이용자 중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든 사례를 발굴해 기록한 책으로, 지난 2016년 첫 발간 이후 네 번째 이야기다. 

책 속에는 50플러스센터에서 50세 이후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만든 50+세대 이야기가 담겼다. 이 같은 생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의 인생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스토리북 시리즈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50+세대가 원하는 바를 지역사회에서 이룰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도심권 50플러스센터를 설립했다.”며 “이번 책이 50세 이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준비하는 시민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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