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이하 스페셜K)’ 예선 참가자 모집기간을 다음달 18일까지 연장한다.

스페셜K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장애예술인 발굴,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예술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연분야는 ▲국악 ▲클래식 ▲실용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총 5개다. 대한민국 거주 중인 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그룹(10인 이하)으로 참여 가능하다. 다만, 스페셜K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는 참가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예천 참가자 모집기간은 다음달 18일 오후 5시까지며,  스페셜K 누리집(specialk.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specialk@fdca.or.kr)으로 보내면 된다.

다음달 말 서류 심사와 동영상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본선 경연 세부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식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경연 결과는 부문별 경연 현장에서 발표되며, 각 부문별 ▲금상 1명(상금 100만 원) ▲은상 2명(상금 50만 원) ▲동상 3명(상금 30만 원) ▲장려상 6명(상금 10만 원)등 5개 부문 60명(팀)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이 활발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가하는 모든 장애예술인들의 도전과 꿈을 이루려는 노력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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