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까지 접수

충남 보령시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오는 24일~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매월 2회 보충식품을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고 영양 교육 및 개별 상담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워 건강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 중 빈혈·저신장·저체중 등 영양 위험 보유자다.

선정된 지원대상자에게는 최소 6개월~최대 12개월까지 분유, 검정콩, 미역 등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가정으로 직접 공급하고 매월 비대면 영양교육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산정금액 확인서를 구비해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41-930-68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169명의 대상자에게 영양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라며 “활발한 사업 추진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과 신생아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