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188건 감면신청 완료… 신규 대상자 발굴, 홍보 등 추진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요금감면을 위한 집중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자의 경우 4대 생활요금 중 최대 약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자격에 따라 감면액과 요금제도가 달라 정확한 감면액을 모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유성구는 지난 2월~4월까지 취약계층 요금감면 혜택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8,188건의 감면신청을 완료했으며, 연간 15억 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유성구는 신규 감면혜택 복지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요금감면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굴 노력으로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유성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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