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총 9,197명 모금 동참…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것”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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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사회공헌기금 약 6억8,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 김대훈 노조위원장, 김철관 노조위원장,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서울교통공사 노·사 공동으로 총 9,19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마련됐다. 이후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지역 기초수급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공동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은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뜻 깊은 참여로 마련된 만큼 그 의미가 깊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임직원들과 함께한 선한 기부 실천이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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