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각 2개소 선정… 최대 25억 원 지원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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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오는 7월 16일까지 공공부문 구강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권역센터)와 구강보건센터(이하 구강센터) 설치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치과의료기관 등이며, 각 2개소씩 총 4개소를 모집한다.

권역센터 공모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로, 권역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서울시와 세종시,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 4개 광역시·도와 해당 지역 치과·종합병원을 우선 선정한다.

구강센터는 구강보건실만 운영하거나 구강보건센터를 설치하지 않은 192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며,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복지부에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7월 중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권역센터는 개소당 신·증축비 25억 원을 지원한다. 구강센터는 개소당 1억8,000만 원을 지원한다.

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장애인과 지역주민, 취약계층의 구강보건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구강보건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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