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이하 공단 충북지사)는 1일 청주 무지개도서관과 연계해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공단 충북지사 전 직원은 활자로 된 도서를 한글 프로그램에서 점자도서 규정에 맞게 한글을 입력하는 업무를 지원한다. 한글로 입력한 내용을 점자변환 프로그램을 통해 변환하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로 제작된다.

공단 충북지사 임미화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비대면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문자 독서가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 기회를 넓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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