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예술 작품 소개, 문화향유권 보장 등 영상 제작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해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영상 제작 공모전이 열린다.

그린라이트와 비디오몬스터는 1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영상공모전 ‘V-Chang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비디오로 바꾸는 변화’를 주제로 숏폼 영상 제작 플랫폼 비디오몬스터의 영상 템플릿을 활용, 영상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짧은 시간 안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3월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매월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50개의 동영상이 공개돼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6월 공모전에서는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안내, 작품 소개, 문화예술에 저해요인이 되는 접근성·이동권 개선, 문화향유권 보장과 참여유도 등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관점의 영상을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참여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자 총 3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상, 그린라이트 회장상, 비디오몬스터 대표이사상을 수여하며, 비디오몬스터 1년 이용권(50만 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종합시상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는 후보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디오몬스터 누리집(videomons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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