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3일 중앙치매예방센센터 ‘치매예방수칙 3·3·3’에서 권고하는 읽기, 쓰기를 활용한 ‘나만의 필사노트 연필소리(이하 연필소리)’ 워크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필소리는 쉽고 재미있게 따라 쓸 수 있도록 나태주 시인의 작품을 포함한 총 30편의 시로 구성됐다. 일정 분량의 시를 작성하는 등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특히, 연필소리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서 활용될 뿐만 아닌, 독거노인 가정과 치매안심마을 등 지역사회 인지프로그램 콘텐츠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치매센터 오응석 센터장은 “책이나 신문을 읽고 글을 쓰는 활동은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연필소리를 활용해 가정에서 꾸준히 인지활동을 실천한다면 치매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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