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선정, 계약 등 절차별 매뉴얼, 주요 위반사례 등 담겨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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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신축, 증·개축, 개·보수, 장비보강 비용을 국·도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도는 총 52개 사업, 약 53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시·군과 사업추진 시설이 지방계약법 등 관련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감사에 지적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점을 반영해 관련 매뉴얼을 제작했다.

매뉴얼은 사업선정, 계약, 사업추진, 사업완료, 사후관리 등 절차에 따른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이와 연관된 유형별 주요 위반사례도 수록됐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허성철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매뉴얼 제작을 통해 일선 사업담당자가 기능보강사업의 전문성,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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