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 합성어… “희망과 재도약의 장으로 만들 것”
울산시는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 명칭을 ‘태울이·태산이’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달 12일~2일까지 22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명칭 선호도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마스코트 명칭(안)은 ▲태울이·태산이 ▲대찬이·대솜이 ▲대니·수피 ▲포리·밤이 ▲태울이·대솜이 총 5개로, 이 중 ‘태울이·태산이’가 최다 선택을 받았다.
‘태울이·태산이’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의 합성어로, 내년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울산을 대표하는 홍보 마스코트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며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체전이 모두에게 희망과 재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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