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총 100명 대상… 6월 11일까지 인터넷 접수

서울시 강서구는 오는 11일까지 구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대학생들에게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진로 선택을 위한 사회생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자격은 지난 7일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다만, 원격대학과 방송통신대학, 전산원 등 평생교육시설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은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일반모집 70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 차상위가정 등 특별모집 30명으로 총 100명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구청,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민원 안내, 기록물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4일 강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근무 기간은 다음달 2일~29일까지며, 주 5일 근무 형태로 진행된다. 근무지는 참여자의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해 배치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방학기간 공직을 체험하고 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 자치행정과(02-2600-604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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