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ICT를 활용한 복지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복지관, 대학 등 도내외 22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변화 속에서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ICT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강좌를 3회 진행한 바 있다.

특강에 이어 이번 세미나는 ICT를 활용한 복지현장의 준비와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원이 좌장을 맡고, ‘복지와 기술의 융합, 미래복지’란 주제로 기조강연(오문준 연구위원/서울시복지재단)이 진행됐으며, ICT 활용 복지 사례가 발표됐다.

사례로는 국립재활원의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의 스마트 건강관리(골든서클),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의 스마트 재활치료가 소개됐다.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민간기관에서도 정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협력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