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한국재활치료기관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오는 19일 한국재활치료기관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한반도통일 장애인재활 리더십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남북 언어치료 현재와 교류, 통합’을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제일언어치료센터 김영무 원장, 언어발전소 윤슬기 대표, 부산대학교 권순복 교수, 한국재활치료기관협회 함현진 회장 등 언어재활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김재균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남북간 장애인 언어치료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언어와 청각분야는 학문적·임상적 교류의 필요성이 충분한 만큼 교류협력에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국내·외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교수진 등이 참여해 북한 장애인의 회복치료와 임상교류를 위해 연구하는 비영리 학술단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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