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4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학생 취업지원 유관기관 공동확대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주제로, 국립특수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은 교육·복지·고용 총 3개 부처로 나눠진 장애학생 취업지원 체계를 일원화해 장애학생 직업평가와 직업교육, 고용지원, 사후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워크숍은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실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스템 시연과 사용자 매뉴얼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시·도교육청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앞으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보급해, 장애학생들의 실제적인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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