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당구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당구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당구협회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회 서울컵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다음달 3일~4일 이틀간 Q52당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장애인당구대회다. 지난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당구 종목이 열린 이후로, 단일종목 자체로 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대회 종목은 남자BIS 3쿠션, 남자BIW 3쿠션, 여자통합(BIS+BIW) 3쿠션 총 3개다. 개인전 단판 토너먼트 경기로 40분 경기제한, 1타 40초 제한, 뱅크샷 2점 등 흥미로운 경기규칙이 도입된다.

특히, 남자BIS 3쿠션 종목은 장애인당구대회 최초로 국제식테이블(대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장애인당구협회 김한배 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하는 장애인 선수들 모두가 자기 역량을 최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