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이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설립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이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이 지난달 30일 14시 30분 전라남도청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국·공립 시설 3개소(어린이집 2, 요양시설 1), 종합재가센터 2개소, 국가·지자체 위탁 5개 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약 140명의 종사자를 고용하며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설 안전점검, 회계·노무 자문 등을 지원하고, 복지환경 변화에 대응해 각종 정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서비스원이란,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설립하는 공익법인으로 긴급돌봄 제공, 안전점검 및 노무·재무 컨설팅 등 민간기관 지원, 종합재가서비스 제공과 국공립시설 수탁·운영 등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이다.

현재 11개 시·도(서울·대구·경기·경남·인천·광주·대전·세종·강원·충남·전남)에 설립, 올해 울산·전북·제주 3개 시·도에 추가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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