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인 인구보건 로드맵 마련 논의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협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오는 8일 오후 1시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국제인구보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노멀 시대 인구보건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보건복지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IPPF(국제인구보건복지연맹), UNFPA(유엔인구기금), 국내·외 유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협회는 인구보건 로드맵 모색을 위한 주제로 ‘인구보건정책’과 ‘성생식건강’을 선정, 인구 분야에 있어 민간부문의 역할과 양질의 성생식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각 세션별 토론은 한국인구학회 은기수 학회장과 유엔인구정책센터 신혜수 이사장을 좌장으로 정부, 학계, 국제기구 등 각 분야의 6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인구보건 로드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인구보건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협회와 국내·외 기관들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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