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2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 엑스포 3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스포츠스태킹 활동’ 개강식을 갖고, 1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태킹 컵을 활용해 다양한 모양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운동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유성구의회 이금선 의장, 행복누리재단 김홍혜 이사장, 대한노인회 신기영 유성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성구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11개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교육을 실시하고, 추후 활동을 희망 경로당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의 정서회복과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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