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이하 교육정보센터)는 지난 12일 아토피, 천식으로부터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교육정보센터는 13일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자원과 재원을 연계하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지표 구축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설명이다.

한편,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해 대전·충청권역 최초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전문의가 협력하고 간호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시 어린이회관, 대전광역시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대전시교육청, 대전시소방본부, 대전시약사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올해 지정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95개교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천식응급키트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동참해준 기관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알레르기 질환은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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