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돌봄체계 구축 상호협력 약속

대전시 동구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개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정책이다.

이번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협약기관은 글로벌 튼튼병원 등 관내 11개 의료기관으로,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할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관들은 돌봄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노인들을 대상으로 퇴원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안심주거지원, 영양 밑반찬 지원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동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게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 추진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돌봄 서비스 추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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