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체감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것”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14일 ‘제1기 시민참여혁신단’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시민참여 활동을 부분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확대하고자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 참여·소통기구를 첫 출범했다. 

지난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총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참여혁신단은 20~60대까지 다양한 직군과 경험을 가진 시민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시민참여혁신단은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사회적 가치 활동, 혁신과제 발굴, 이행점검 등의 혁신 업무뿐만 아닌,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이연경 기획조정실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건강증진 정책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서 국민에 지향점을 두고 혁신해 나가겠다.”며 “기관에서 첫 도입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이 국민 참여·소통기구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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