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150대 보급 예정… 7월 19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대전시는 16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그린PC’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5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1년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최근 3년 내에 PC를 무상 보급 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이다.

올해는 신청 수요를 바탕으로 개인과 단체의 보급비율을 정하며, 동일 순위 내 경합 시에는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사랑의 그린PC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오는 19일~23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6일 개별 문자발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보급은 오는 9월~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콜센터(042-120) 또는 정보화담당관실(042-270-3214)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이성락 정보화담당관은 “사랑의 그린PC 보급이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에 정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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