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복지재단 등에 장애인 위한 도서 2,194부 전달

숭의여자대학교가 장애인에게 소설과 시 등 문화 향유를 위한 책을 기증했다. 

22일 숭의여자대학교는 “지난 14일 학술정보센터에 보관 중이던 장서 2,194권을, 문화 소외 계층의 정서지원을 위해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노력하는 에덴복지재단과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도서는 아동 문학, 수필, 시, 소설, 만화까지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로 엄선해 전달됐다.

숭의여자대학교에서 기증한 도서는 에덴복지재단 내 FORENA도서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내 꿈에그린도서관에 비치된다.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도서를 선별하기 위해 에덴복지재단과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선별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숭의여자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기증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실천하고 있다.

에덴복지재단과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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